평안히 쉬기를 바라며
삶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故 소윤영 님

소윤영님의 생애

2000.07.21. ~ 2024.07.23.

소윤영님이 남긴 흔적

윤영이가 생전에 캡쳐했던 구절입니다. " My life is just one constant battle between wanting to be alone, but not wanting to be lonely."
혼자 있고 싶지만 외롭게 있고 싶지는 않았던, 푸릇함과 어설픔이 가득한 꿈 많던 영화학도. 사랑해, 윤영아. 부디 평안하길.

하늘에 띄우는 편지

하늘편지 전체보기

잘 있지?

윤영아, 그저께 '가나다'미용실 갔었다. 원장님이 네 안부를 물으셨다. 네가 거기서 파마를 처음 한 것을 기억하시고 있었어. 네가 저세상 갔다하니 너무 충격 받으셨어. 우리 가족이 아닌 다른 사람이 너를 궁금해하고 기억하는 것이 어찌나 고맙던지 염색비용을 현금으로 내고 거스름 돈도 안 받았다.
그저께 향남집에서 서랍 정리하다가 네가 그곳에 남기고 간 노트를 봤다.
그날 내가 너를 설득해서 성남에 같이 안 왔다면 연전히 너 내옆에서 있었을 건데. 내가 그날만 생각하면 너무 괴롭다.
미안하고 미안하다.
따뜻하게 못해줘서 더 미안하다.
내 사랑하는 방식이 너와 달랐지만, 그래도 난 너를 사랑하고 아꼈다.
더보기
  • 소정희 드림
  • 2026.09.25.

아직도 믿어지지 않아

벌써 2년이 되가지만 난 아직도 너 없는 나날이 믿어지지않아. 왜, 무엇때문에 너에게 그런일이 생겼는지 알수가 없다.
매일 잠들 때, 아침에 눈뜰 때도, 내 옆에 네가 없는게 믿어지지 않고, 가슴이 아프다.
그렇게 짧게 살다 가려고 그렇게 열심히 산거야?
한창 예쁠때 세상 다 산 사람처럼 기운 빠져 있다가, 어느날은 엉뚱하게도 네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모습이 위태롭고 답답했는데 그래서 모른척하고 때론 쌀쌀 맞게 네가 알아서 하라고 손 놓고 있었던 내 옹졸함이 너무 후회된다. 네에게 너무 미안하고 미안해서 평생 나에게 내가 벌주는 매일을 사는 것 같다.
죽을 때까지 난 매일 너에게 친절하지 않았던 것, 네가 나와 친해지고 싶어했던 걸 모른척 한 것을 후회하고, 미안해하고 네가 그렇게 된 것이 내탓 같아서 죽을 것 같다.
내가 생을 마감 할 때, 나 찾아와 주라.
다음 생엔 내 딸로 만나자.
정말 최고로 행복하게, 귀하게 널 만들어 줄께.
담 생엔 할머니도, 너도 내딸로 환생해라. 정말 최선을 다해 최고로 행복한 사람이 되게 해줄께.
난, 내년부터 은퇴자가 되려해.
자주 너와 엄마 , 아빠 만나러 갈께.
제발 모두 극락에서 평온하길 바래.
더보기
  • 소정희 드림
  • 2026.07.29.

그리운 당신에게

故 소윤영님을 기리며 전하고 싶은 말을 작성해 보세요.

추모메세지
0 / 100 자
  • 작성하신 추모글은 전체 공개됩니다.
  • 온라인 추모관은 고인을 기리고 유족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추모의 장으로 비방, 욕설 등 타인의 특정 종교를 비하하는 글은 삭제처리됩니다.

헌화

1명이 함께
추모하고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길

용인공원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새래로 158-33
(운영시간 08:00 ~ 17:00)

故 소윤영님 안치 위치

용인공원 [2NNG-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