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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봉안당 아너스톤이 1층 봉안실 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더 많은 고인을 정중히 모실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아너스톤은 용인공원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봉안시설로, “고인을 모신다는 것은 그분의 삶과 철학을 존중하는 것”이라는 철학 아래, 유가족에게 고인의 명예를 기릴 수 있는 추모 공간을 제공해왔다.
새롭게 확장된 공간은 천연 나무와 자연 채광을 활용한 경건한 분위기로 조성됐다. 특히 'Reflection of Memory', 'Honor's Cube' 등 4개의 테마 공간이 신설됐다. 이 가운데 'Honor's Cube'는 6단 안치단을 사용하고 간접 조명을 적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또한 전통 소재인 한지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통해 ‘시간과 기억의 축적’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시각화했다.

아너스톤 측은 “한지처럼 부드럽고 견고한 공간을 통해 고인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확장을 통해 개인단 기준 약 6000기가 추가되며, 전체 규모는 약 2만 5000기에 달하게 됐다. 6월 1일부터는 사전 개방을 통해 현장 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정식 운영 일정에 맞춰 실제 안치가 가능할 예정이다.
아너스톤은 6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VIP 전용 공간, 플라워카페, 제례실 등 고급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음악회와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5일부터는 광주요 봉안함 전시회도 열린다.
한편 아너스톤은 SBS ‘우리영화’, tvN ‘엄마친구아들’, JTBC ‘SKY 캐슬’, 넷플릭스 ‘킹더메이커’ 등 다수 인기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아너스톤 관계자는 “이번 확장을 통해 더 넓고 품격 있는 추모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이는 ‘효’와 ‘예’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승하려는 용인공원그룹의 미션과도 맞닿아 있다”고 전했다.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41293